【한라수목원】독특한 잎 모양을 지닌 공작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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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독특한 잎 모양을 지닌 공작야자
  • 한라수목원
  • 승인 2012.02.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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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야자(Caryota urens)

 

잎을 마치 누군가가 손으로 찢어버린 듯한 식물이 온실에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조금은 너덜너덜해 보이는 이 식물의 이름은 공작야자라고 하네요.

 

공작야자의 잎은 단단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들이 있죠.
줄기 끝에서 사방으로 퍼지기에 마치 공작의 꼬리모양이라 하여'공작야자'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공작야자의 꽃은 암수한그루로 자주색 이며수꽃이 생긴 이듬해에 암꽃이 생기는데요.
지난해 맺힌 수꽃의 꽃가루를 저장했다가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밑둥에서 새끼포기들이 나와 군생하며높게는 8m까지 자라는 식물이랍니다.

 

독특해 보이는 공작야자의 잎이 지나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자료제공=한라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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