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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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 알아보니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2.02.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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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수두→결막염 순…학교감염병 감시 결과 발표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은 감기, 수두, 결막염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17일 발표한 ‘2011년도 학교감염병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11년도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감염병은 감기로, 학생 1000명당 53.1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법정감염병인 수두는 9.7명, 결막염은 5.76명 순으로 감염됐다.

감기·수두는 초등·특수학교에서, 뇌막염은 초등학교에서, 결막염은 중학교에서 많이 발생했다. 유행성이하선염·폐렴은 특수학교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계절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감기·수두는 11월, 유행성이하선염·뇌막염은 6월, 결막염은 9월, 폐렴은 9~11월에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보건교사회와 공동 주최한 ‘2012년도 학교감염병 표본감시체계 활성화 방안 마련 워크숍’을 통해 위 결과 내용을 발표하고, 학교 간 정보 교환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식 습득, 감시체계 개선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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