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에게 살해된 전 남편 강모씨(36)의 유가족들이 아들 강 모 (6)군의 친권을 찾아오기 위해 변호인을 통해 18일 친권상실 및 후견인선임 청구를 제주지방법원에 접수했다.
강 군의 친권과 양육권은 2017년 두사람의 협의이혼 당시 전 남편과의 조정과정에서 친권과 양육권을 고유정이 모두 가져갔다.
이날 유가족과 변호인은 "고유정 같이 잔혹한 패륜 범죄를 저지른 이는 친권을 상실시킬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후견인으로 숨진 강씨의 친동생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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