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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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 결실
  • 김태홍
  • 승인 2019.08.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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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 및 1학생 1예술활동을 중심으로 학교 내 지속적인 예술활동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 및 확대해 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아이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혼자 앞서 가기보다 더불어 즐길 줄 아는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학생오케스트라(63교), 학생뮤지컬(4교), 학교연극회(8교), 예술드림거점학교(5교), 예술중점학교(1교)를 운영하고, 1학생 1악기 지원(70교), 합창반 운영학교 지원(39교), 악기교육역량강화를 위한 교사 직무연수 추진 등 다양한 예술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교과시간은 물론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 틈이 날 때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단위학교별 발표회, 교육지원청별 성과발표회, 지역축제 및 도내·외 문화예술대회 참가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 결과 서귀포고등학교 합창반 G-Boys의 제14회 전국고교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주의 아이들이 전국단위 문화예술대회에서 잇따라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제17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는 출전했던 10개 팀(초4, 중2, 고4) 모두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 고교연합윈드오케스트라, 금상 : 화북초, 이도초, 탐라중, 제주제일중, 서귀포고, 은상 : 화북초, 영주고, 제17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우수상 : 오현고, 금상 : 광양초, 영주고)함으로써 제주도교육청이 그동안 주력해 왔던 예술교육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누구나 학교에 가면 다양한 예술교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고, 그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아이들이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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