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3개소 343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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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3개소 343억원 투자
  • 김태홍
  • 승인 2019.12.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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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뉴딜300’사업에 3개소가 선정됏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가 공모 신청한 6개 사업 중 우도 하우목동 권역·구좌읍 세화리·애월읍 고내리가 선정되어 국비 240억 원을 확보, 2020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우도 하우목동 권역은 △도항선 접안시설 확충, △여객대합실 증축, △수산야시장 조성 등을 통해 도항(여객)선기항지인 하우목동항의 전반적인 환경개선과 야간관광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며, 세화리는 △숨비빌레파크, △숨비해변정원 조성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숨비’를 테마로하는 휴식·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월읍 고내리의 경우 △해녀커뮤니티 센터 건립, △고내쉼팡PUB조성 등을 통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톳부각 사업과 같은 어촌특화사업의 활성화와 소득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각 사업지구별 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제주시가 어촌뉴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전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비양도항과 함덕항이 선정되어 2021년까지 총사업비 153억 원을 투입,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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