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제주악취관리센터, ‘악취자동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서귀포시-제주악취관리센터, ‘악취자동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협약’ 체결
  • 김태홍
  • 승인 2019.12.20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와 제주악취관리센터(센터장 조은일)는 20일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악취자동포집장비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축산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응과 감시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악취자동포집장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악취자동포집장비는 휴일, 야간, 새벽 등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에 별도의 인력으로 현장에서 장비를 조작하지 않아도 ‣ 센서 감지 ‣ 시간 설정 ‣ 원격 명령의 방법으로 악취 시료를 포집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귀포시와 제주악취관리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시 관내 양돈장에 대한 축산악취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마련 등 냄새 없는 청정한 행복도시를 위한 목표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장비 공동사용 승인, 현장배치 및 운영비 부담, 축산악취 분석대상 시설 지정, 악취분석결과 행정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악취분석 및 관리를 위한 장비 공동사용, 기술인력 및 장비 지원, 축산악취 관리대상 시설의 시료채취·분석 및 결과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악취관리센터와 서귀포시가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악취 없는 청정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업무협약 수행을 위한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