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0년 도시건설 예산 3,22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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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0년 도시건설 예산 3,227억원 편성
  • 김태홍
  • 승인 2020.01.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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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도시건설 분야에 3227억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건설국은 올해 ▲지속가능한 균형있는 도시시스템 구축 2,097억 7,000만원 ▲쾌적한 도시환경 및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조성 555억 3,700만원 ▲안전하고 편안한 명품도로 환경조성 334억 7,000만원 ▲시민이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 189억 5,000만원 ▲시민 중심의 안전한 건축문화 조성 4억 4,900만원 ▲ 맑고 깨끗한 상하수도 행정 추진 45억 5,900만원을 투입한다고 말했다.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며, 노후 택지개발 지구 등의 지구단위계획 정비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 해소를 위해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방채 발행을 통한 예산 1,724억원을 확보, 도로 37개 노선(668억원)과 공원 13개소(1,056억원)에 대한 토지매입과 실시계획인가 등을 추진한다.

또 도시계획도로 27개 노선에 265억원을 투입, 부림랜드~1100도로 개설사업 본격 추진과, 공항우회도로 및 입체교차로를 완료하고, 한전․통신 가공선로 지중화사업 5개소에 11억을 신규 투자한다.

입체환지 아파트 신축 등 시설공사를 2022년까지 마무리 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26억원을 투입, 신산머루, 남성마을지구에 투자, 건입동지구도 최종 선정(국비 110억원)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3개지구, 65억원),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2개지구, 44억원), 불법 광고물 주말 기동순찰반 운영, 자동발신 경고전화 시스템 운영,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등이다.

또 43억원을 투입, 가로등·보안등 980개를 고효율 LED 등으로 시설 및 교체하고, 100억원을 투입, 시도(군도)·농어촌도로 16개 노선․22.11km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56억 8,400만원을 투입, 도로포장 보수, 차선 및 횡단보도 재도색, 과속방지턱 및 도로표지판 정비 등을 추진하고,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33억 7,0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저소득층 취약계층 9,400가구에 153억 4,300만원의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46개단지 부대·복리시설 개선에 6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15억 4,900만원을 투입,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및 젊은층 가정을 위한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장기중단 건축공사장 4개소 정비 및 공·폐가 빈집 5개동을 철거한다.

상하수도 24시간 현장대응 기동처리반‘One Call 민원 서비스’ 운영과 오라동에 스마트 원격 검침 시스템 462전을 시범적으로 운영, 노후 계량기 5,000전을 교체하고, 16억원을 투자, 노후관 3.8km 교체, 대형 급수시설 1,356개소에 대해 지도점검 한다.

또 29억원을 투입, 소규모 하수관로 507km에 대해 준설 및 정비를 추진하고, 개인오수처리시설 5,291개소에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기반 및 양질의 주거환경을 구축,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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