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후보, 복지․자치재정 힘쓰겠다
상태바
김우남 후보, 복지․자치재정 힘쓰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08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김우남 후보는 8일 복지 및 자치재정을 확충할, 힘 있는 심부름꾼을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우남 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을)는 시민건강걷기대회장을 찾아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만남과 소통을 강화하는 민생복지투어를 이어가는 동시에 지방복지재정 및 제주자치재정 확보, 복지 불균형 해소에 대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제주의 복지확대와 1차 산업의 위기 극복, 제주특별자치도의 도약을 위해서는 늘어나는 복지재정의 지방비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자치재정확보가 절실하다”며 ″제주도민의 힘 있는 심부름꾼이 되어 지자체별 복지 불균형을 시정하고 지방복지재정 및 제주자치재정을 확충하는데 큰 힘을 보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우선 지자체별 재정자립도를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정해지는 복지사업들의 국고 보조율을 차등화 시키고, 지방으로 이양된 복지사업의 국가 환원 또는 분권교부세 및 보통교부세 지원확대 등의 종합적 제도개선을 위해 관련 법령의 개정작업을 추진해가겠다고며 덧붙였다.

 

 

더불어 지방재정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대기업 등 1% 특권층을 위한 감세정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인세법 등의 개정에도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우남 후보는 제주의 1차 산업과 복지 등을 위한 제주의 자치재정 확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자치재정확대에 큰 기여를 해온 제주도와 한국마사회의 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을 견인함으로써 향후 5년 간 1000억원 이상의 제주자치재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1,74%에 불과한 제주에 대한 지방소비세 배분율을 3%로 확대하는 법 개정을 통해 연간 337억원 이상의 지방세입증가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우남 후보는 화북동 지역의 민생복지투어와 화북 주공아파트 앞 거리유세를 계속 이어가며 도민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강화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