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후보,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 지켜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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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후보,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 지켜달라 호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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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후보
제주시 갑 지역에 출마하는 강창일 후보는 10일 그동안 참으로 거센 파도를 헤쳐 오면서 시련도 있었지만 그래도 역사를 과거로 되돌릴 수 없다는 신념으로 전진해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제주에 대한 홀대, 무시, 멸시 더 이상 반복할 수 없다,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특권정치, 비리정치를 민생정치, 서민정치로 바꿔 민생을 살리고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이 저를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며, 악의적인 사실왜곡, 허위사실 유포, 비방을 일삼으며 축제로 치러져야 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제주가 또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있다며, 8년 전, 학자로서의 삶을 접고 민주주의의 완결과 제주정치의 물갈이를 내세우며 출마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전두환, 노태우 정권으로 이어지던 독재정권의 그림자가 또다시 제주사회를 덮치려 한다”며, “이는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가 걸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제가 시작한 일 책임감 있게 마무리 하고, 1% 부자를 위한 특권정치를 반드시 막아내고 99% 국민의 편에 서서 일하겠다”며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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