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 3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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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 3선 달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4.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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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압승..새누리당 전멸

 

4.11총선에서 현역의원인 민주통합당 후보 3명이 제주에서 압승을 거뒀다.


제주시 갑 선거구의 경우 민주통합당 강창일 후보가 4만1628표(43.4%),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 3만7643표(39,1%), 무소속 장동훈 후보는 1만3250표(13.8%), 무소속 고동수 후보 3465표(3.6%)를 얻었다.


제주시 을 선거구 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는 4만6236표, 자유선진당 강정희 후보 1만1856표, 진보신당 전우홍 후보는 8056표(12.2%)를 얻었다.


서귀포시 선거구 김재윤 후보는 2만6987표(37.1%), 문대림 후보 2만3019표,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2만2720표(31.2%)를 얻었다.

강창일 당선자
강창일 당선자, 해군기지 국정조사 통해 밝혀내겠다!

제주시 갑 강창일 당선자는 “선거기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번 선거는 제게 큰 가르침을 줬다면서 소신을 갖고 흔들리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신공항 건설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제주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고,, 또한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라면서 이는 총선 이후 국정조사를 통해 정부의 거짓말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미FTA 발효로 제주 농수축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한중FTA는 이보다 피해가 더 크다면서 제주 농수축산업이 궤멸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자는 “최선을 다해준 현경대·장동훈·고동수 후보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번 선거가 박빙으로 치러지면서 과열되고 혼탁해진 측면이 있지만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그동안의 앙금은 잊고 제주의 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제주 현안 해결에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강 당선자는 다선의원은 소극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보편적 복지, 경제 민주화 실현 등 당이 선거 과정에 내건 국정현안들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우남 당선자
김우남 당선자, 지쳐 쓰러질 때까지 뛰겠다!

제주시 을 김우남 후보는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3선의 힘이 제주와 민생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당선자는 “수입개방의 거센 파고를 이겨내고 오히려 제주 1차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제주농어업의 힘이 되겠다면서, 지역경제의 발전이 좋은 일자리와 서민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제주경제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4․3의 완전해결, 신 공항 조기건설문제를 기어코 해결하는 뚝심의 실천가가 되겠다며, 제주의 복지시대와 특별자치를 실현할 복지입법과 자치재정확보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해군기지를 둘러싼 갈등해소 등, 제주공동체의 정신을 회복할 통합의 조정자가 되겠다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가 300석 중 단 3석, 1% 제주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발전을 견인해 가는 밀알이 되도록, 지쳐 쓰러질 때까지 뛰고, 또 달리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재윤 당선자
 김재윤 당선자, 해군기지문제 앞장서 풀겠다!

 


김재윤 당선자는 “오늘은 서귀포시민이 승리한 날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서귀포시 현안, 특히 제주해군기지 문제를 앞장서서 풀어내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권력을 이겼다.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서귀포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제주해군기지문제와 한미FTA로 인한 1차 산업 살리는데 특단의 대책을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FTA로 인한 어려운 1차 산업을 살려내고 신공항 유치 등 산적한 현안 문제를 풀어내라는 근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더욱더 서귀포시민 목소리 귀담아 듣고 번영과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힘 있는 3선이 돼서 더욱더 서귀포시민 목소리 귀담아 듣고 번영과 도약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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