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맞이 가격표시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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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가격표시제 점검
  • 김태홍
  • 승인 2020.09.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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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시장, 관광지 등 주변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대규모점포,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장면적 33㎡ 이상인 소매점포 등이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 및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을 중심으로 가격 허위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란,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이다

판매가격 표시는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해야 하고, 가공식품 등에는 단위가격도 표시해야 한다.

특히, 할인품목, 매장 밖 진열 품목 등도 실제가격을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지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며, 현장소통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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