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약칭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 명절을 며칠 앞둔 28일, 제주 이도이동, 오라동을 방문해 식료품 선물세트 40상자를 기탁했다.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며 전국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추석 선물을 나누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우리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곰탕과 삼계탕, 쇠고기국밥 등 속을 든든히 채워줄 음식들과 라면, 컵밥, 단호박죽, 전복죽, 캔 참치, 쇠고기짜장, 카레 등 간편식들을 골라 손수 선물세트를 꾸렸다.
주민센터 측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요즘 꾸준히 지역 사회와 이웃을 돕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아 도의원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창현 이도이동 동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지원 물품을 태풍 피해가정을 비롯해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등 관내 복지소외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서영주(49) 씨는 “민속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전달을 통해서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제주시 오라동에서도 나눔 활동이 전개됐다. 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00여 곳에서 식료품(1억 5천만 원 상당) 지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여파로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한 복지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낼 계획이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외롭고 힘든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올해 설을 앞두고는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서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와 협의해 이웃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이불 총 3,750채를 전달했다.
평소에도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경로당 위문, 복지시설 위문, 이미용 봉사, 연탄 지원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를 실천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 당국의 감염병 예방지침을 준수하는 한편,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와 성금 2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세계 각국에서도 관공서, 의료진, 복지 취약계층 등 곳곳에 방역물품 지원은 물론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처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앞장서온 공로로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현 정부에서는 혈액 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포항 지진 피해민을 위한 무료급식 자원봉사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회의 진정성 있는 봉사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상 국제부문 금상·동상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각계 기관에서 3,000회가 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