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제도개선 워킹그룹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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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제도개선 워킹그룹 보고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0.11.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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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순 의원과 김경미 의원은 9일 오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한 일자리 워킹그룹'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주도 취약계층 일자리 문제를 일자리사업 대상자 적정성 부족, 통합적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미흡, 일자리사업 중요성에 대한 인식 미흡, 취약계층 일자리의 미래사회 변화대응 미흡, 전문인력 양성 미흡 등 5가지로 유형화 했다.

이어 △제주형 통합적인 일자리 창출 추진체계 정립 △정부 정책 기조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 정책 전환 △지역 일자리 문제의 전환과 개선을 혁신할 민간·공공 일자리 관련 단체들의 전문성 확보와 역할 증대 등을 제시했다.

특히, 향후 일자리 취약계층이 진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 및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고, 도내 일자리체계 전반을 검토-재구조화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서 벗어난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워킹그룹 확대 운영을 제안했다.

김경미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리면서 경제사회 구조 변화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취약계층 일자리 전환을 위해 세밀하고, 과감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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