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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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교육 실시
  • 김태홍
  • 승인 2020.11.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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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25일 동부보건소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의무 및 의무설치 기관 관리책임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의무 설치기관 책임자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현장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 교육 실시 후 수료증도 발급했다.

교육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관리 방법은 물론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 실전과 똑같은 상황을 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 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팀 윤수지 교수에 의해 진행됐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기관에서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서 2년에 한번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매월 1회 이상 자체 점검은 물론 중앙응급의료시스템에 점검결과를 입력보고 해야 한다.

또한, 제주형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작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최소 인원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강미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장은“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 발생 대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비롯해 재빨리 대처할 수 있는 실전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서 응급의료 역량 강화로 지역주민 응급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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