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2) 남녕고 이종문 선생, 제주소아암재단에 시상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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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2) 남녕고 이종문 선생, 제주소아암재단에 시상금 기부
  • 고현준
  • 승인 2020.11.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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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눈높이교육상 시상금 1천만원 전달

 

 남녕고 이종문 선생은 28일 제29회 눈높이교육상 시상금 1천만원을 제주소아암재단(이사장 한관용)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져 두번째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남녕고 이종문 선생이 제29회 눈높이교육상 중등교육분야에서 제주 최초로 수상하고 받은 1천만원이다.

 이종문 선생은 제29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 심사평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인성과 창의성이다’라는 확고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 봉사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바른 품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방과 후는 물론, 주말까지 학생들의 과학 창의 교육에 매달려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헌신을 하고 있다.”라는 총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학생 개개인에게 관심을 두고 학생의 성향과 환경에 맞추어 집중적으로 지도한 결과, 각종 과학 발표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세계과학경시대회인 ISEF, JAPAN SSH에 한국대표 선정, 융합인재교육 STEAM R&E 페스티벌에서의 최우수상 3회 수상은 모든 애정과 관심이 가득 담긴 이종문 선생의 특별한 지도가 있었기 때문에 얻은 당연한 결과였다.


  이종문 선생은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록도봉사단을 조직하여 지난 2005년부터 약 16여년간 매년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약 1,200여명의 학생들이 소록도 봉사에 참여하는 데에 앞장섰다. 소록도 봉사는 남을 배려하는 바른 품성과 존중, 나눔의 정신을 스스로 깨닫고 하고 올바른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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