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더비 경마대회 출전말 ‘프라이빗 보우’가 제주에서 말고기로 도살되었다는 내용이 속보로 외신에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이 직접 본지에 보내온 충격적인 속보 내용대로 동영상과 함께 보도된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제주도로서는 망신이 아닐 수 없다.
북미최대경마회사가 미국이 한국에 경주마를 매매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동물보호단체 피타(PETA)는 17일 지난 2006년 켄터키 더비 경마대회에 참여해 찬사를 받던 미국 종마 프라이빗 보우가 지난 2020년 7월 22일 농협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대 말 도축시설인 제주축협공판장에서 도살당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더비에 참여했던 이 말은 피타의 “K-학대” 잠복조사영상을 통해 논란이 되었던 도축시설에서 도살됐다고 한다.
이 시설에서 말들을 도축시설로 몰기 위해 퇴역경주마들이 반복적으로 얼굴을 구타당했고 영상에는 놀란 말들이 보는 앞에서 다른 말을 도살하는 장면도 포함돼 있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동물보호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
더욱이 세 명의 농협 직원들은 전례가 없는 법적조치를 통해 혐의가 인정돼 벌금이 부과되었다고 전한 이 보도는 범법행위 전체 영상은 여기(링크)에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이빗 보우는 2014년 번식용으로 대한민국에 매도되었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총 196마리의 자마를 번식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프라이빗 보우의 숫컷 자마 두 마리, 노멀 클래식과 프라이빗 맨도 각각 2020년 8월, 9월에 같은 시설에서 도살당했다는 것.
두 마리 자마 모두 2016년에 태어났다는 설명이다. 이 뿐만 아니라 2016년 태어난 프라이빗 보우의 암컷 자마 두 마리, 프라이빗 캐슬과 업 큐빗도 2019년 4월과 5월에 도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Private Vow에 대해..
프라이빗 보우의 이복형제 동반의 강자는(두 마리 모두 종마 브로큰 보우의 자마) 대한민국 최대 경주에서 연이은 우승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올해의 말로 지명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북미권에서는 즉각적으로 격분을 표했다. LA 타임즈는 세계적으로 앞서 나가는 경마 회사로 미국내 최고 수준의 경마 시설을 다수 보유하고있는 스트로낙 그룹의 회장 벨린다 스트로낙이 “북미 경매업체, 번식시설 운영자, 그리고 마주들에게 이 고귀한 동물들이 경마 및 번식 생활 이후에도 보호를 받을 것이라는 유의미하고 확실한 보장 없이 대한민국으로 더러브렛 경주마 및 번식마들이 판매되는 것을 금지시키는 규정을 마련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미국 피타의 부회장 캐시 기예르모는 “켄터키 더비 출신 말이 대한민국에서 도축당했다는 것은 한국으로 수출되는 어떤 북미 말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보도는 대한민국은 2020년 11월 144마리의 말들을 도살했으며 이는 지난 해들의 11월 도축량 평균에 대비해 24%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PETA—whose motto reads, in part, that “animals are not ours to abuse in any way” and which opposes speciesism, a human-supremacist worldview—commended The Stronach Group.
더욱이 “동물은 우리가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소유물이 아니다”를 모토에 포함하며 종차별주의, 인간우월주의 시각에 반대하고 있는 피타는 스트로낙 그룹에 지지를 표했다.
다음은 이 보도가 전해진 링크내용이다.
피타의 대한민국 도축시설 영상의 방송용화질 전체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PETAAsia.com or follow the group on Twitter, Facebook, or Instagram.[NS1]
"더 많은 정보를 위해서는 PETAAsia.com 을 방문하거나 다체의 트위터,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해주세요"라는 안내를 따라가니 이 기사가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보도된 내용을 확인할수 있었다.
다음은 이 기사의 링크주소이다.
https://www.petaasia.com/action/american-racehorse-private-vow-slaughtered-south-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