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해수면 상승으로 습지대 침식..자연장벽 무너진다

텍사스 A & M 대학 해양 공학과 Orencio Duran Vinen조교수 , "소금 습지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고 취약한 생태계 일부" 밝혀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해안 생태계는 폭풍에 맞서 자연적인 장벽 역할을 한다.

[2020년 12월 17일 = ENN] 소금 습지와 다른 생태계는 전 세계 해안 지역의 폭풍 해일과 자연 재해에 대한 장벽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자연 장벽의 복원력은 이들이 바다로부터 분리 된 지역을 계속 수용하고 보호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이러한 자연 장벽은 전 세계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텍사스 A & M 대학 해양 공학과의 조교수인 Orencio Duran Vinent는 해안생태계의 기본사항과 자연요소를 공학기술적으로 어떻게 강화하고, 경우에 따라 재현하는 방법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있다.

Duran Vinent는“이러한 해안 생태계가 공학기술 응용 분야에서 더 유용하게 사용 되려면 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적응하는 방법, 얼마나 쉽게 복원되는지, 그리고 실패 할 경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지 알아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소금 습지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고 취약한 생태계 일부이다. Duran Vinent와 그의 팀은 회복 문턱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퇴적물 수송을 위한 단순화 된 형식을 사용하여, 그의 연구는 습지가 해수면 상승 아래로 완전히 떨어지지 않는 대신 낮은 수위에서 조각으로 쪼개져 침식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Duran Vinent는“외부 조건에 적응하는 모든 생태계에는 적응의 한계가 있으며 그 이상으로 더 이상 적응하지 못하고 가라앉거나 사라집니다”.라고 말했다.

“해수면 상승에 적응하는 생태계의 경우 한계점은 해수면 상승 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다면 스스로 회복하고 활력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해안 기술자들과 과학자들이 직면해 있는 문제는 한계점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즉, 생태계가 가장 취약한 지역인지 아니면 퇴화의 위험에 처해 있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컴퓨터 모델링을 사용하여 Duran Vinent와 그의 팀은 소금습지의 신비를 푸는데 도움이 되는 한 개 이상의 한계점이 있다는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

그는 "원래 해수면이 일정 지점이상으로 상승하여 거의 침수되는 방식으로 땅을 범람할 때 습지가 잠기는 것으로 추정했으나, 습지 내부로부터 해수가 분해되는 두 번째 더 낮은 한계값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한계값에서 해안습지나 습지의 파편은 육지에 구멍을 조금씩 찌르는 해수에 비유할 수 있다. 각 구멍은 크기와 밀도가 더 커진 새로운 연못이 된 다음 생태계가 되돌아와 그 지역에서 회복함에 따라 안정화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많이 나타난다.

Duran Vinent는 "이는 실제로 많은 현장에서 성능 저하가 발생하는 방식에 대한 매우 유익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습지가 연못을 발달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루이지애나와 메릴랜드에서 보았지만 처음에는 안정적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구멍이 생기고 결국 전체 생태계가 저하된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Duran Vinent는 "현재의 경관을 더 잘 이해하는 것 외에도 공학적 기술에서 볼 때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해안 환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해안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해수면 상승과 폭풍우가 증가하는 결과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문제는 경관의 어떤 부분이 살아남을 수 있는가? 식물에 의해 좌우되는 이 훌륭하고 다변적인 경관의 어떤 부분이 이러한 변화를 견딜 수 있을까? 모든 섬과 습지, 그리고 그들이 제공하는 가치가 사라질까요? 이같은 공학기술은 매우 유용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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