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바람 속에 잠시 나타난 파란 하늘..이렇게 반가울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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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바람 속에 잠시 나타난 파란 하늘..이렇게 반가울 수가..
  • 고현준
  • 승인 2021.01.09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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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제주의 겨울은 늘 이랬지' '고드름 먹던 생각난다' 강추위속 다양한 소감 전해

 

지난 8일 정말 많은 눈이 하루종일 제주에 내렸다.

길거리는 자동차도 크게 줄었고 사람들의 발길도 거의 없었다.

지난 8일은 쉴새 없이 내리는 눈이 제주를 강타했다.

그 사이에 한 두 번 하늘이 파랗게 열린 순간이 있었다.

단 몇 초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파란 하늘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다.

이제 날씨가 풀리려나 했는데..

웬걸..오후가 되자 더 세찬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9일도 간간이 눈이 날렸지만 강추위가 불어닥쳤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제주에서의 이런 겨울은 참 오랜만”이라는 사람이 많다,

“겨울이 되면 고드름을 따먹던 생각이 난다”는 사람도 있고 “예전 제주겨울은 늘 이랬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겨울같은 겨울..

참으로 오랜 만에 만나는 제주의 겨울이다.

외신에서는 지구 성층권에 순식간에 온난화가 생겨 앞으로 몇 주간 눈이 계속 내린다고 이미 예견한 바 있다.

추운 겨울 밤 제주에서의 파란 하늘을 기대하면서 이날 찍은 사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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