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애조로(노형교차로 주변)에 대해 올해 20억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1100로 주변의 우수 발생 현황을 파악해 부족한 애조로 배수로의 단면을 확장하고 이면도로의 추가 배수로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12일 배수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입찰 절차 중에 있다.
따라서 시는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배수로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해 배수로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공사 추진 시 최적의 배수로가 시설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자연재해 발생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