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시장이 떴다"..안동우 제주시장, 민속오일시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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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시장이 떴다"..안동우 제주시장, 민속오일시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 김태홍
  • 승인 2021.0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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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지원주택 방문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이 관내 전통시장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안동우 시장은 22일부터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를 현장 방문, 상인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회 등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안 시장은 이날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오일장 운영과 시장 발전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지난 1998년 11월에 개장되어 9백 40여 점포가 운영, 일 평균 40천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상인회를 찾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상인들에 보탬이 되는 지원 대책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 상권 보호와 주민편의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민속오일시장 등 공설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키로 결정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지원주택 방문

안동우 제주시장은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지원주택을 22일 방문,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허유승 도장애인부모회장, 강경균 제주시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장이 참석, 코로나19 방역 대응 실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장애인들의 긴급돌봄 상황을 점검했다.

장애인전환서비스지원센터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수행하는 보조사업자로서 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지원사업 및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들에 대한 긴급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쓰겠다”며 “지역에서도 장애인 개개인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에는 54명에게 306일의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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