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살아있는 문화도시 조성 총 124억여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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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살아있는 문화도시 조성 총 124억여 원 투입
  • 김태홍
  • 승인 2021.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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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살아있는 문화도시조성에 총 12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문화도시 2년차 사업으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마을의 문화(유휴)공간을 확장하고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발굴, 지역주민 및 예술가 참여 확대를 통한 체감형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또 5억 원을 투입, 유토피아 갤러리 개축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지역예술인 소규모 창작 문화공유공간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총 사업비 305억원 규모의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실시,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며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뉴노멀시대에 걸맞는 온·오프라인 공연 추진은 물론 ‘레미제라블’등 수준 높은 공연 유치, 자체기획공연, 상주단체 교류 확대 등을 통하여 시민 문화 향유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는 공연 제공에 나선다.

올해 3개 공립미술관은 코로나 19로 제한된 관람 여건 극복을 위해 비대면으로 일상 공간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립미술관 구축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제2회 지역예술인 초대 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과 서귀포를 대표하는 이중섭·변시지·현중화 작가 조명특별전을 추진해 미술관 도시구축을 위한 특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문화인력 양성과 문화창업기반 구축 등을 통해 시민과 문화예술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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