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 날..하늘은 아름답고, 바다는 괭생이모자반과 해양쓰레기로 몸살..
상태바
1월의 마지막 날..하늘은 아름답고, 바다는 괭생이모자반과 해양쓰레기로 몸살..
  • 고현준
  • 승인 2021.01.31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포커스) 조천-김녕해안도로 구간, 괭생이모자반 치워도 치워도 역부족의 현장

 

 

1월의 마지막 날..

제주의 하늘은 다양한 구름의 연출로 아름다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이미 봄이 온 듯 기온은 따스했고, 바다는 푸르렀다.

그러나 이런 하늘의 모습는 달리 제주바다는 괭생이모자반과 각종 해양쓰레기들로 일부 해안도로 구간은 난장판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 신촌-김녕해안도로 해안변은 그야말로 괭생이 모자반과 해양쓰레기들로 만원이었다.

일부 치워진 구간도 있었으나 역부족인 모습이 역력했다.

가득 포대에 쌓아놓았지만 남아있는 괭생이모자반과 해양쓰레기가 더 많았다.

 

 

 

 

 

한 독자는 식구들과 함께 삼양해수욕장을 찾았다가 밀려온 쓰레기를 일부  치우고 본지에 사진을 보내오기도 했다.

특히 조천해안도로 입구에서는 환경문화시민연대 제주도(회장 손재익).서귀포협의회가 중장비를 동원, 괭생이모자반을 치우는 모습도 포착됐다.

3월이나 돼야 괭생이모자반에 대한 해결기미가 보일 것이라는, 제주 해안도로의 괭생이 모자반 문제는 현재 수북이 쌓여만 가는 해양쓰레기와 함께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1월의 마지막 날..채취애서 먹을 수도 없다는 개괭생이모자반이 제주해안에 가득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과, 다양하기만 한 하늘이 우리에게 선사한  아름다운 한라산과 구름모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