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 따른 온도 상승, 노동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
상태바
(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 따른 온도 상승, 노동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
  • 정유선
  • 승인 2021.02.04 07:5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MCC Foundation과 EIE. 남아프리카 공화국 : 기온 상승으로 인해 1인당 GDP의 최대 20% 비용 들 것.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Photo Credit: Justasurferdude via Pixabay
Photo Credit: Justasurferdude via Pixabay

 

남아프리카 공화국 : 기온 상승으로 인해 1인당 GDP의 최대 20% 비용이 들 것.

 

"기후변화는 숙련 근로자와 미숙련 근로자 간의 임금 격차 감소 및 경제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CMCC Foundation과 EIE(RFF-CMCC European Institute on Economics and Environment)가 주도하는 새로운 연구에서 기후 변화가 경제와 노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2021년 2월2일 = ENN] 기후 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노동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잠재적으로 지금까지 문헌에서 추정한 것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노동 생산성에 계속 손상을 줄 것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기후 변화가 심한 미래의 시나리오는 기후 변화의 영향 없이 이상적인 미래에 비해, 세기 말까지 1인당 GDP가 최대 20%까지 감소할 것이다.

이는 CMCC 재단과 RFF-CMCC 유럽경제환경연구소(EIE)가 공동으로 연구한 "남아프리카의 기후 변화와 개발: 기온 상승이 경제 생산성과 노동 가용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나온 것이다. 최근 'Climate and Development' 저널에 실렸다.

조사 1단계에서, 연구자들은 경험적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기후 변화에 의해 움직이는 온도 변화가 과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노동 생산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했다.

그들은 2008년과 2015년 사이에 실시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가구에 대한 추적조사를 이용하여 주간 최고 기온과 근로 시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었다.

그 결과는 기후 스트레스 요인이 다양한 분야의 근로자들에게 차별화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온 상승은 농업, 건설, 어업, 광업 등 열 노출도가 높은 업종, 이른바 "미숙련 노동력"의 근로자의 효율성을 감소시킨다.

반면 실내에서 수행하는 제조업이나 사무직("고숙련")과 같은 분야의 근로자들은 기온 상승의 영향을 덜 받는다.

Photo by Magda Ehlers from Pexels

 

CMCC 재단의 연구원인 Shouro Dasgupta 박사와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EIEE는 "우리는 온도 변화가 사람들이 일주일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실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기후 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바 있습니다. 노동 효율성은 온도가 최고점에 도달할 때까지 처음에는 증가하다가 최고점을 넘어서 온도가 상승하면 감소합니다. 그러나 주간 노동력 공급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최고 온도는 미숙련 근로자의 경우 26.2°C, 숙련 근로자의 경우 28.2°C입니다. 내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열에 덜 노출되기 때문에 온도가 조금 더 높아질 때까지 일할 수 있습니다.”

연구의 두 번째 단계는 이러한 경험적 데이터를 사용하여 세대 중복 모델을 실행하여 미래를 조사하고 예상되는 온난화가 남아프리카의 노동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정도를 예측하는 것이 다.

CMCC 재단의 연구원인 Soheil Shayegh 박사와 이 논문의 주 저자인 EIEE 박사는 “문학에서 우리는 분명히 서로 분리 된 두 가지 연구 접근법을 발견했습니다. 한 가지 접근 방식은 경험적 데이터에 의존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표 간의 통계적 관계를 구축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연구의 첫 번째 단계에서 온도와 노동력 공급 사이의 통계적 관계를 설정하기 위해 과거의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다른 접근 방식은 일반적으로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의사 결정자의 행동과 선택에 대한 가정을 기반으로 경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사용하는 수학적 모델인 중복 세대 모델을 사용한다.

이 연구에서 두 가지 방법론을 결합하고 설문 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는 남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흥미로운 노동 시장에 대한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한 일련의 복잡한 질문에 답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Shayegh는 말한다.

노동 효율성의 감소는 임금 변동에서 생산물 생산성에 이르기까지 경제의 다른 부분에 파급 효과를 가져 온다고 연구원들은 설명한다.

이 모델은, 세기가 끝날 때쯤, 숙련도가 높은 노동력과 숙련도가 낮은 노동력 사이의 임금 격차가 줄어들 것이며, 가장 낮은 노동력은 상대적으로 더 임금을 받아들일 것이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저숙련 노동자와 고숙련 노동자의 상대적 효율성이 감소하여 저숙련 노동자의 희소성 (결과적으로 급여)이 증가한 결과이다.

“미숙련 근로자의 임금이 개선되고 있어 임금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뒤로 물러서서 더 큰 그림을 보면 전적으로 경제는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라고 Shayeg는 설명한다.

"우리는 경제적 피해가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노동 공급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미숙련 노동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기후 변화에 따른 경제적 생산성의 감소는 숙련 노동과 미숙련 노동 사이의 임금 격차를 줄이되 1인당 전체 생산량은 감소시킨다.

심각한 기후 시나리오 하에서, 이번 연구는 기후 변화가 없는 기준 사례와 비교했을 때, 1인당 GDP가 세기 말까지 약 20%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의 점진적 상승을 통한 기후 변화의 영향만을 고려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Dasgupta는 제시했다.

"이 연구에서 강수량, 해수면 상승 또는 홍수나 가뭄과 같은 충격은 다른 기후 요인은 고려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후 변화 피해에 대한 적은 수치로 예상할 때 생산성과 복지에 제공했다고 가정해도 무방합니다."라고 말한다.

 

For more information:

The paper: Soheil Shayegh, Vassiliki Manoussi & Shouro Dasgupta (2020): Climate change and development in South Africa: the impact of rising temperatures on economic productivity and labour availability, Climate and Development,

https://doi.org/10.1080/17565529.2020.1857675

Further reading: Uganda: 20% decline in economic output without climate action

 

다음은 ENN과 CMCC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66944-south-africa-the-rising-temperatures-will-cost-up-to-20-of-per-capita-gdp

 

https://www.cmcc.it/article/south-africa-the-rising-temperatures-will-cost-up-to-20-of-per-capita-gdp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KIM 2021-03-30 20:25:44
기사에 오류가 있는 듯 합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