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명품클래식 첫 듀오 리사이틀 피아니트스 임동민·임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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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명품클래식 첫 듀오 리사이틀 피아니트스 임동민·임동혁
  • 김태홍
  • 승인 2021.02.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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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1 명품클래식 시리즈’두번째 순서로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 듀오 리사이틀을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개최 한다고 22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임동민임동혁은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형인 임동민이 1위에, 동생 임동혁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1927년 시작된 이래 78년 동안 단 한 번도 없던 쇼팽 콩쿠르 최초의 한국인 입상자 및 최초의 형제 입상자로 주목받았다.

공연 1부는 임동민이 쇼팽 스케르초 제1번 나단조(Op.20), 스케르초 제3번 올림다단조(Op.39)를 임동혁이 쇼팽 발라드 제1번 사단조(Op.23), 녹턴 제8번 내림라장조(Op.27,No.2)를 연주하며 ‘쇼팽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2부 듀오 무대로는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D.940)과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2번 사단조(Op.17) 3, 4악장을 연주한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대극장 객석 210석을 개방하며, 또한 관내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객석의 10% 무료 초청하여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관람은 8세 이상 제주도민에 한해(공연당일 신분증 확인)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1인 4매)에 판매한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전화(760-3368)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공연 실황중계를 동시 개최, 온라인으로 피아노 연주를 감상 부탁드린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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