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좋은 광역자치단체장’ 선정..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
상태바
원희룡 제주도지사, ‘좋은 광역자치단체장’ 선정..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
  • 김태홍
  • 승인 2021.02.24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이 2020년 올해의 인물 ‘좋은 광역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고 24일 제주도는 밝혔다.

범사련은 통일과 교육, 인권, 문화, 여성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2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단체다.

매년 연말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각계인사 및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전국 17개시도 중에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 수상자다.

원희룡 지사가 선정된 좋은 자치단체 분야는 건강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헌신하며 청렴한 공직활동으로 시민의 모범이 되고, 나라와 지역사회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한 광역 1개, 기초 5개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시상한다.

원 지사는 지난 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방역 최전선에서 제주국제공항과 항만 등 입도 관문의 철저한 방역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에 힘써왔던 정책들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민 위기 극복과 생계에 보탬이 되도록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마련하고 서민경제 안정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집중 보호, 일제 방역소독의 날 운영, I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방역 체계 구축 등에 나선 노력들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원희룡 지사는 “사회 공익을 위해 힘쓰는 시민단체로부터 두 번이나 상을 받아 더욱 뜻깊고 영광”이라며 “올해는 방역과 함께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코로나 이후 한 발 앞서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되지 않으며, 상패는 24일 오전 10시 서울본부 사무소에서 전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