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빗물이용시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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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빗물이용시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
  • 김태홍
  • 승인 202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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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빗물이용시설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빗물이용시설의 효율적 지원과 확대 방안을 마련, 지하수 의존도 저감과 빗물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8200만원을 투입 올해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용은 ▶ 빗물이용시설 현황과 이용실태 조사 ▶ 빗물이용시설 설치에 따른 효과분석과 적정 규모 산정 ▶ 빗물이용시설 설치 확대 방안과 개선방안 마련 등이다.

문경삼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연구 용역이 빗물이용시설 지원방안, 빗물이용 효율 향상을 위한 사후관리 등 관리방안 마련, 빗물을 이용, 수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의 이용량을 조절해 물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빗물이용시설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28억 원의 예산을 투입, 1,498개소‧20만3천톤의 빗물을 대체수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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