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인 보조기기를 연중 상시 신청을 받고 순차적으로 상시 교부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은 국민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인 복지법상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장애인으로, 해당자는 각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2020년도 동일품목으로 교부받은 자 또는 그 이전 동일한 교부받은 품목이 내구연한에 이르지 아니한 자 등 일부 교부 제한이 있으며 읍면동에서 별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교부되는 장애인 보조기기는 목욕용 미끄럼방지용품, 소변수집 장치가 추가되어 총 34개 품목이다.
오효선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이 교부신청부터 수령까지 최대한 간편한 절차로 단시일 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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