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제주마을문화대학(고순실 교육원장)을 신설해 노령화 시대 대비 제주지역사회 발전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50세 이상 중장년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시니어뷰티프로그램은 외적 아름다움은 물론 내면의 건강을 끌어올려 사회적 평가와 지지를 높임으로써 개인의 자존감, 인간관계, 행동양식 등 다면적 생활만족도 및 심리적 복지감 향상을 꾀하고자 기획됐다.
진흥원은 3월부터 제주마을문화대학이 시니어모델 프로그램을 개설, 본격적인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매주 2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 교육 과정은 시니어 셀프뷰티와 모델워킹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니어 셀프뷰티는 메이크업, 피부관리, 액세서리 활용법, 상황에 맞는 옷입기 등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신체 불균형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모델워킹 수업은 워킹분석을 통한 바른자세교정과 포토포즈 등 헬스뷰티를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순실 교육원장은 “앞으로 본 과정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가치 있는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다 윤택하게 즐기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제2기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문의 010.3033.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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