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속칭 노론곶에 설치된 병원 화장터.. 하모리 제98육군병원화장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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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속칭 노론곶에 설치된 병원 화장터.. 하모리 제98육군병원화장장터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1.03.11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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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초 98육군병원의 1일 평균 사망병사는 15~20명에 이르렀다.

하모리 제98육군병원화장장터
 

위치 ; 대정읍 하모리 속칭 노론곶
시대 ; 대한민국
유형 ; 화장시설 터

하모리_육군98병원화장터

 


한국전쟁이 격화될수록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다. 1953년초 98육군병원의 1일 평균 사망병사는 15~20명에 이르렀다.

사망병사들은 속칭 노론곶에 설치된 병원 화장터에서 화장되었다. 한편 이질 등 전염병에 걸리면 격리수용되었는데 대정중학교 동쪽 200m 둔덕에 전염병환자를 수용하는 임시천막병동이 있었다.

이와 같이 전염병으로 사망한 병사는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임시화장장을 만들어 화장했다. 지금은 화장터 흔적이 전혀 없고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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