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사)제주생명의 숲 업무협약,제주환경 위해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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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일보-(사)제주생명의 숲 업무협약,제주환경 위해 적극 협력..
  • 고현준
  • 승인 2021.03.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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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숲 관리와 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업 양 기관 서로 협력하며 함께 펼쳐나가기로 다짐
고현준 대표와 고윤권 상임공동대표, 김형진 대표(왼쪽부터)

 

제주환경일보(대표 고현준)와 (사)제주생명의 숲(상임공동대표 고윤권, 김윤숙)은 18일 제주생명의 숲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지역 숲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기석 교육국장의 사회로 고현준 대표 및 고윤권 상임공동 대표와 김형진 도현종합건설 대표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도민 1가구 한그루 나무심기 등 제주지역 숲 관리와 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고현준 대표는 “오는 5월1일 창간 12주년을 앞두고 갖는 오늘 업무협약은 제주환경을 위해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12년전 제주도청에서 고 상임공동대표와 만났던 소중한 인연”을 소개하며 “양 기관이 힘을 합치면 제주환경을 위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고윤권 대표는 “제주환경을 위해 두 기관간 업무협약은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제주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실질적인 환경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후 가진 대표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생명의 숲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섬 지역 특히 비양도에서 추진중인 멸종위기 보호종인 황근 식재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고윤권 대표는 “생명의 숲에서 운영중인 아카데미는 현재 도민을 위한 환경교육이 없는 실정에서 중요한 환경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지난해 시작한 1기 수료생들이 모임을 구성하는 등 활동을 이미 시작하고 있어 앞으로 교육과정이 늘어나면 더 좋은 인력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본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사)제주생명의 숲은 지난 1998년 3월 18일, 생명의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창립, 그동안 숲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숲문화운동, 도시 숲 운동, 학교 숲 운동, 정책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시민단체다.

 

 

업무협약후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홍성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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