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사업단, 드론 활용 해양 생물 등 자연 문화재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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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사업단, 드론 활용 해양 생물 등 자연 문화재 모니터링
  • 고현준
  • 승인 2021.03.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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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강영제)은 29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관리 대상 문화재에 대한 정기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기모니트링중인 관리대상 274개소 중에는 섶섬⦁문섬⦁범섬에 걸친 연산호 군락 등의 해양 생물과 외돌개, 기타 해식동굴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분포한 문화재도 일부 포함돼 있다.

따라서 제주자연문화재돌봄사업단은 이들 지역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정기모니터링을 통해 문화재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접수되는 문화재 훼손 신고 등의 내역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관리하기 위해 지난 해에는 사업단 전문모니터링팀 전원이 드론조종 자격을 취득했다. 이로써 대상 문화재에 대한 근접 자료 확보 및 관리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사업단 강영제 단장은“드론을 통해 위험지역에 소재한 자연문화재에 대한 돌봄 사업을 좀더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었다”며 “문화재를 지키고 관리하기 위해 기꺼이 촬영을 허가해 준 관할 지역 및 기타 관련 기관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핲년 제주자연문화재돌봄사업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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