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와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12일 제14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퀴즈로 함께하는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정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 교육 등에 힘써 왔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 영상을 사전 제작하여 기관 홈페이지, SNS, 도내 전광판 및 버스정류장에 공익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은행 ATM기기 홍보 메시지 게시 등으로 기념식을 대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퀴즈로 함께하는 아동학대 추방의 날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며 캠페인은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퀴즈 정답과 관련된 내용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업로드하거나 휴대폰 문자로 참여하면 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 참여는 한건 당 천원이 적립 되며 학대피해아동 심리 ․ 정서 및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http://1391child.or.kr) 또는 인스타그램(jeju1391)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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