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우리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창우)은 지난 23일 ‘우리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를 개소했다.
제주도 최초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을 2019년 개인으로 인가받아 자비로 2년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전문가, 가족들과 협력하여 드디어 법인으로 전환하여 재개소한 것이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은 운영의 적정성, 전문성,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여 이용 아동․청소년의 재활훈련서비스,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 및 제공함으로써 사회복귀 촉진 도모에 큰 의미가 있다.
‘우리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시설’(제주시 신선동길3-1)은 연면적 133(㎡), 시설면적 99.57(㎡) 규모에 사무실, 상담실, 휴게실, 프로그램실(교육,놀이,인지), 도서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제주도내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제주도내의 사회적 문제 중 정신적 섬세함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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