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동 본향당(앞본향당)
위치 ; 법환동 1450-1번지 바닷가
유형 ; 민간신앙(본향당)
시대 ; 조선~현대
원래는 공물깍 잡목수림 안 작은 바위굴에 모셨었다. 이곳은 원래 마을의 생산, 물고, 호적, 장적을 관장하는 용왕황제국따님애기를 모시던 곳이다.
돌담을 새로 쌓으면서 서로 엇갈리게 돌담을 쌓아 자연스럽게 출입구를 만들어 두었다. 다른 당에 비하여 그 정성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아직도 찾는 이가 많은 듯 하다.
간단한 제단을 만들어 놓고 울타리를 돌담으로 쌓았다. 이 제단형은 대부분 최근에 복구가 이루어진 당의 형태이며, 약간 유교의 영향을 받았으리라 추정이 된다.
그 모습이 유교식인 포제단과 유사하다. 이곳 법환동 본향당에는 서쪽, 북쪽에 제단이 있는데, 서쪽이 일뤠당이고 북쪽이 여드렛당이다.(멀티미디어제주민속관광대사전) 마을에 어떤 사람이 죽으려 하면(죽을 때가 임박하면) 먼저 이 곳 본향당의 문을 닫는다고 한다.
이곳 해녀들은 본향당에서 정월 상달 전후해 제를 지내고, 진머흘 ‘일렛당’이나 서호리 ‘여드렛당’에 가서 무속식 의례를 지낸다.(해녀박물관) 서귀포 관청할망도 가지갈라와 모시고 있다.
《앞본향 본풀이》본향한집은 배염줄이 일뤠중저. 동백젠 하로산 서백제는 서당국서. 일곱애기 單마을廳. 이 한집 뒤에 軍卒은 龍王軍卒광 옛날 한집 몸 받던 당하니(심방). 개할망 개할으방 돈지龍王 돈지서낭 龍王軍卒이우다.
이 마을 戶籍차지한 本鄕한집님. 저싱은 帳戶籍 이싱은 生産戶籍 차지해수다.
남제주군 서귀면 법환이 오백여 大村에 萬民百姓이 많이 사는디 數多 많은 단골에 누구네 용궁이냐 住堂前이냐 하오면 姓은 아무개, 나이는 선살(몇살) 주당이(住堂에) 어린 애기가 몸이 괴로완마씨.
名한(유명한) 벵완(病院)을 많이 찾아도 效果가 어시난 더 할 可望이 어시니 어린 애기 몸 받은 할마님前에 더 할 질(길)이 어서 屈服입네다. 祭日 子孫에 生氣맞는 날(법환리 여무 60세 김매옥님)
《법환본향》앞당할망 배염줄이 일뤠중저. 호적 차지 장적 차지한 土主本鄕한집.(서귀읍 서호리 남무 50세 김천삼님)(무가본풀이사전 493~494쪽)
《앞본향 본풀이》본향한집은 배염줄이 일뤠중저. 동백젠 하로산 서백제는 서당국서. 일곱애기 單마을廳. 이 한집 뒤에 軍卒은 龍王軍卒광 옛날 한집 몸 받던 당하니(심방). 개할망 개할으방 돈지龍王 돈지서낭 龍王軍卒이우다.
이 마을 戶籍차지한 本鄕한집님. 저싱은 帳戶籍 이싱은 生産戶籍 차지해수다. 남제주군 서귀면 법환이 오백여 大村에 萬民百姓이 많이 사는디 數多 많은 단골에 누구네 용궁이냐 住堂前이냐 하오면 姓은 아무개, 나이는 몇살 住堂에 어린 애기가 몸이 괴로완마씨.
유명한 벵완(病院)을 많이 찾아도 效果가 어시난 더 할 可望이 없으니 어린 애기 몸 받은 할마님前에 더 할 길이 없어서 屈服했습니다. 祭日 子孫에 生氣맞는 날.(법환리 여무 60세 김매옥님)
《법환본향》앞당할망 배염줄이 일뤠중저. 호적 차지 장적 차지한 土主本鄕한집.(서귀읍 서호리 남무 50세 김천삼님)(무가본풀이사전 493~49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