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기철을 대비 읍·면·동 지역 주요 간선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자체 보유한 다목적 차량 4대를 활용 내달 14일까지 구좌읍, 한림읍, 한경면 주요 도로 28개 노선에 대해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작업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 16개 읍·면·동(56개 노선, L=149.2㎞)에 대하여 풀베기 예산 2억2000만원을 재배정, 자체 노선별 계획 수립 후 인력으로 작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시는 최근 신규 개설된 도로 및 도시개발지역 내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역 주민들의 도로변 녹지대 관리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상‧하반기 분기별로 2회 예초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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