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안전보건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안전보건점검 대상은 5천만원 이상인 공사현장 중에서 점검기간 동안 공사진행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발주공사 현장 21개 현장과 산재 취약 사업장 6개 사업장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안전관리조직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 건설 및 산업재해 예방활동, 공사 및 사업현장의 안전성 여부, 코로나 19관련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과 각 사업장의 특성에 따른 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보건점검 결과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요구하고 그 외 개선사항은 시정조치 후 관련 부서에서 그 결과를 통보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정밀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 서귀포시 관내 산업재해 발생률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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