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잇는 가교 역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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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잇는 가교 역할‘톡톡’
  • 김태홍
  • 승인 2021.05.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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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귀농귀촌인 등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융· 화합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행복 소통 마당’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 소통 마당은 마을에 소통․화합 전문 강사를 직접 초빙, 진행하는 융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7일에는 의귀리 마을에서, 28일에는 남원2리 마을에서 ’혼디 거념허멍 살게마씸‘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 자기소개하기 ▲나에게 마을은 어떤 의미인가요? ▲ 궁금합니다! 칭찬합니다! ▲ 소감발표 등을 수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귀촌인 부부는 “ 평소 어색한 마음에 마을회관에 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자주 찾아와 인사도 나누고 마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 오늘 참석하길 참 잘한거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마을은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064)760-3951) 또는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064)760-34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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