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오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행복선물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에는 희망나눔캠페인 예산 239만 2천원,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금 80만원 등 총 319만 2천원의 예산으로 홀로 살고 있는 75세 이상 532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및 선물이 전달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기초연금,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두 가구를 직접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외로움을 겪고 계실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행사가 소중한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호진),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 성안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경자) 등 4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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