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문화축제’ 드라이브인 공연 개최
상태바
제주도, ‘가족문화축제’ 드라이브인 공연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1.05.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모든 가족들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가족문화축제’를 드라이브인 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가족사랑 그림·시화전’과 ‘가족사랑 싱어게인’ 입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가족사랑 그림·시화전(주제: 내가 바라는 세상에 사는 우리가족) 및 가족솜씨대회 가족사랑 싱어게인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사전 진행해 참가자를 접수받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가족이 건강한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가족문화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2021 가정의 달 기념행사, 유상통 프로젝트*의 ‘싸운드 써커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특히 폐품으로 제작한 악기로 다채로운 사운드를 전달하고 광대극·버블쇼·음악극 등이 어우러져 가족들에게 즐겁고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인 공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라이브인 공연은 사전 예약된 100대의 차량을 관계자들의 통제 하에 1대씩 입장시킬 방침이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