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중화 종합계획’을 오는 12월 완료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제주시 지중화 종합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용은 ▲종합계획 수립용역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다중이용시설 및 보행유발 시설 등 기초현황분석, ▲우선순위 및 최적노선 선정을 위한 과업수행계획 등이 포함됐으며, 관련기관 및 읍면동에서 제시된 의견은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제주시 내 지중화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중화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병행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요청하면 한국전력공사가 평가·승인하고 사업비는 한전과 제주시가 50%씩 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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