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층을 이루며 자라는 나무~~층층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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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이오름을 오르는 길목, 곰솔이 자리하고 있는 숲속에 음지에서도 나름대로 적응하면서 살아가고 있네요.~
커다란 잎을 내밀면서 층을 이루며 자라고 있습니다. 층층나무과의 층층나무입니다. 층층나무 Cornus controversa Hemsl.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가지 끝에 모여 달립니다. 표면은 녹색으로 잎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5월에 산방꽃차례로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립니다.
벌써 꽃잎을 떨구고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열매는 핵과로 8~10월에 붉은색에서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얇게 갈라집니다.
가지는 계단상으로 돌려나면서 층을 이루며 넓게 퍼지며 자랍니다.
어린 가지는 붉은색을 띱니다.
탐방로가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수목원이 어느새 녹음으로 그득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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