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도리깨'를 만들었던 윤유리낭~~윤노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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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도리깨'를 만들었던 윤유리낭~~윤노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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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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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도리깨'를 만들었던 윤유리낭~~윤노리나무

       
       

윤노리6

 

윤노리2

 

바람이 일렁이는 숲 속에

녹색의 잎 위에 하얗게 수를 놓고 있습니다.

장미과의 윤노리나무입니다.

윤노리나무Pourthiaea villosa (Thunb.) Decne.

 

윤노리5

 

잎은 어긋나기로 나며

장타원형으로 끝은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잘고 예리한 톱니가 있습니다.

 

윤노리7

 

윤노리4

 

5월에 흰색의 양성화가 산방꽃차례로 모여 달립니다.

 

윤노리9

 

열매는 타원형으로 8~9월에 붉은색으로 성숙하고,

끝에는 갈색의 꽃받침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윤노리3

 

밑에서부터 몇 개의 나무줄기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윤유리낭’이라고도 부르며,

지금은 기계로부터 밀려나 버렸지만,

옛날의 농기구인 ‘도리깨’를 만드는데 사용했던 나무이기도 합니다.

 

윤노리8

 

윤노리1

 

윷놀이에 사용하는 윷을 만들었다하여

'윤노리나무'라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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