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대팻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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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대팻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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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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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대팻집나무

       
       

대팻집1

 

대팻집6

 

키가 큰 나무들이 가족끼리 모여 살아가고 있는 곳에

외롭게 홀로 서 있습니다.

몇 해 전까지는 암수가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수나무 혼자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듯이~~

감탕나무과의 대팻집나무입니다.

대팻집나무 Ilex macropoda Miq.

 

대팻집4

 

잎은 어긋나기로 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 나기로 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짧은 가지에 나사모양을 하고 있는것이

이 나무의 특징입니다.

 

대팻집3

 

대팻집2

 

암수가 다른 나무로

5~6월에 가지 끝에 모여 달립니다.

 

열매는 핵과로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대팻집7

 

나무껍질은 피목이 발달해 있습니다.

 

목재가 치밀하고 무거워,

‘대팻집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나무’라 해서

‘대팻집나무’라 한다고 합니다.

 

대팻집5

 

하루빨리 짝이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제주도의 숲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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