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한번에 원스톱 ‘제주형통합복지하나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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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한번에 원스톱 ‘제주형통합복지하나로’ 사업
  • 양미숙
  • 승인 2021.05.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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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숙 아라동주민센터
양미숙 아라동주민센터
양미숙 아라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인 나는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시범사업 팀에서 현장중심의 복지전달체계에 따른 업무를 하고 있다.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보건복지부가 민·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 할 수 있는 차세대보장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욕구가 있는 주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주형 복지전달체계를 마련했고 올해 2년째에 접어들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은 현재 다방면에서 구체적인 성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첫번째는 주민중심의 원스톱 전달체계 마련이다.

사회복지 전달체계는 각종 서비스가 중복·누락 없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여 기본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범사업 이전에는 저소득층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민·관 협력시스템을 활용하여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으로 주민들에게 원스톱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는 전달체계가 마련되었다.

두번째는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이다.

민간서비스와 공공서비스가 대상, 사업별로 따로 관리되어 이용자제공 복지서비스가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것을 서전에 예방하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이 구축 되었다.

사회·경제적 변화가 급격하게 변하듯이 복지 현장의 변화도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제주형 복지전달체계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향후 큰 폭으로 증가될 복지서비스에 따른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제주형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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