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의원, 제9차 제주문화누리포럼 전문가 토론회 개최
상태바
강민숙 의원, 제9차 제주문화누리포럼 전문가 토론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21.05.25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민숙 의원
강민숙 의원

제주문화누리포럼 제9차 전문가토론회 '제주공공미술의 길을 묻다; 그 예술성과 지역성에 관하여'가 25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누리포럼(대표 강민숙)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이 공동 주관하는 포럼이다.

주제발표는 ▲이승미 큐레이터의 '공공미술의 운영관리방안'이란 주제로 2020년 제주 공공미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공미술의 관리체계 제안 ▲김기대 작가는 '제주 공공미술의 가치 조명'이란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미술문화 향유를 증진시키는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서 공공미술 발굴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강민석(제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김태일(제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이준규(커뮤니티 아트작가), 황석권(월간미술 편집장), 김연주(문화공간 양 기획자), 강형우(도 문화정책과 문화예술팀장)이 참여한다.

공공미술은 미술의 사회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방편으로 일상생활에서 미술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작품의 난립과 사후관리 부실 등 문제점이 제기되자, 지난 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미술 설치 및 관리조례'를 제정, 실태조사까지 실시했다.

강민숙 대표 의원은 “문화예술의 섬 제주에서 문화도시 경관을 위한 공공미술이 갖는 의미는 사회적 가치로서 중요하다”며 “공공미술이 사회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술적 가치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