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옥수수 에탄올, 온실 효과 유발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 줄인다.."
상태바
(해외환경뉴스) "옥수수 에탄올, 온실 효과 유발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 줄인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1.05.27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OE/Argonne National Laboratory "2005년과 2019년 사이 총 5억 톤 이상 온실 가스 감축.." 강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옥수수 에탄올은 온실 효과를 유발하는 온실 가스의 배출량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옥수수 에탄올(휘발유의 대체물)의 사용은 온실 가스의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온실 가스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5월25일 = ENN] 미국 에너지국(Department of Energy) 아르곤 국립 연구소의 연구원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옥수수 에탄올을 사용하면 carbon footprint(일상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총량을 이산화 탄소로 환산하여 나타낸 지표), 온실 가스 배출량이 감소하고 온실 가스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Biofuels, Bioproducts and Biorefining에 발표된 이 연구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이 4배 이상 증가한 미국의 옥수수 에탄올 생산량을 분석했다.

과학자들은 이 기간 동안 옥수수 에탄올에 대한 온실 가스 (GHG, greenhouse gas)의 배출 강도(탄소 강도 또는 CI라고도 함)를 평가 한 결과 CI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아르곤 연구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옥수수 에탄올의 사용으로 미국의 온실 가스 배출량이 감소하고 온실 가스가 줄었다. (사진 by Smileus / Shutterstock)

 

아르곤 과학자들에 따르면 옥수수 에탄올 생산량은 이 기간 동안 16억 갤런에서 150억 갤런 (6.1억 리터에서 570억 리터)으로 증가했다.

환경 보호국의 재생 가능 연료 표준 및 캘리포니아의 저탄소 연료 표준과 같은 바이오 연료 지원 정책은 에탄올 생산의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연방 및 주 프로그램은 재생 가능 연료 사용의 이점을 찾아내기 위해 연료 생산 경로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평가한다.

배출량을 평가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수명주기 분석 (LCA, life-cycle analysis)이라는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이는 서로 다른 연료 생산의 경로에 대한 상대적인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비교하는 표준 방법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LCA 연구는 휘발유의 대체물로 이용할 수 있는 옥수수 에탄올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대한 이점을 입증했다." 고 연구실의 에너지 시스템 부서에서 시스템 평가 센터를 이끌고 연구의 주요 연구자 중 한 명인 아르곤 선임 과학자 Michael Wang은 말하며, "이 새로운 연구는 옥수수 에탄올의 온실 가스 배출량의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준다." 고 밝혔다.

"옥수수 농업과 바이오 정제의 측면에서 옥수수 에탄올 생산 경로는 2005년 이후 크게 발전했다." 고 연구의 제 1 저자인 아르곤의 분석가 Uisung Lee는 말했다.

Lee는 이 연구가 미국 농무부의 옥수수 농업과 산업 벤치마크 데이터의 옥수수 에탄올 생산에 대한 포괄적인 통계에 의존했다고 지적했다.

공동 저자 인 Hoyoung Kwon은 비료 사용량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옥수수 곡물의 수확량이 15% 향상되어 에이커 당 168 부셸(곡물이나 과일의 중량 단위로 8갤런에 해당하는 양)에 이르렀고 그 결과 수확된 옥수수의 부셸 당 비료 사용 농도가 감소하여 질소 사용량은 7% 감소 되었고 탄산칼륨 사용량은 18% 감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공동 저자인 May Wu는 에탄올 생산량이 6.5% 증가하고 에탄올 공장의 에너지 사용은 24%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Wang은 "2005년과 2019년 사이에 옥수수 에탄올의 총 부피가 증가하고 CI 값이 감소함에 따라 옥수수 에탄올은 2005년과 2019년 사이에 총 5억 톤 이상의 온실 가스 감축을 가져 왔다." 고 강조하며, "미국과 같은 경우 옥수수 에탄올과 같은 바이오 연료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Argonne 팀은이 연구에 Argonne의 GREET® 모델을 사용했다. Argonne은 다양한 차량 및 연료 조합의 에너지 사용 및 배출량을 시뮬레이션하는 유일한 LCA 분석 도구인 GREET (온실 가스, 규제 배출 및 기술 분야의 에너지 사용) 모델을 개발했다.

전 세계 정부, 산업계 및 기타 연구자들은 옥수수 에탄올 및 기타 바이오 연료의 LCA 모델링에 GREET®를 사용한다.

이 연구는 에너지 효율 및 재생 에너지 사무소에 있는 DOE의 차량 기술 사무소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BY KATHRYN JANDESKA

 

 

다음은 ENN과 DOE/Argonne국립연구소의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67897-corn-ethanol-reduces-carbon-footprint-greenhouse-gases

 

https://www.anl.gov/article/corn-ethanol-reduces-carbon-footprint-greenhouse-gase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