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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자잘하게 핀 꽃들로 하얗게 뒤덮힌~~꽝꽝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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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다부지게 서 있네요. 자잘하게 핀 꽃들이 하얗게 뒤덮여 있습니다. 감탕나무과의 꽝꽝나무입니다. 꽝꽝나무 llex crenata Thunb.
암수딴그루로 수꽃은 흰빛이 도는 녹색으로 3~7개씩 달립니다.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헛수술이 4개 있고, 암술머리는 원반모양으로 4갈래로 갈라집니다.
어긋나기로 난 잎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입니다.
열매는 핵과로 10~11월에 검은색으로 성숙합니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반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가지가 치밀하고 맹아력이 강해 잎이 밀생하고 수형조절이 자유로워 울타리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늘 푸른 키 작은 나무로 제주도의 숲이나 한라산 계곡 등에서 습기가 많은 곳에 자랍니다. |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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