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넘쳐난 현충일..화순, 사계,송악산, 용머리해안 등 제주는 만원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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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넘쳐난 현충일..화순, 사계,송악산, 용머리해안 등 제주는 만원사례..
  • 고현준
  • 승인 2021.06.06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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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올레걷기) 걸으면서 만나는 여러 가지 ..제주올레 10코스가 주는 영감과 상징들

 

 

현충일인 6일 제주는 더웠다.

제주올레 10코스인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사계를 지나 용머리해안을 거쳐 섯알오름주차장까지 하프코스를 걷는 동안 정말 수많은 사람들과 만났다.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 길에 넘쳐났다.

특히 해변이 아름다운 해안가에는 가족들이 삼삼오오 캠핑카를 타고 와 쉬면서 눈앞에 다가온 초여름을 맘껏 즐기고 있었다.

올레10코스는 지점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형제섬이 주인공이다.

 

 

 

에머랄드빛 너무 아름다운 바다가 형제섬과 함께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올레를 걷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도 이날 참 많았다.

예전에는 올레10코스는 산방산을 위로 하여 멀리 돌도록 해서 아쉬움을 주었지만 지금은 코스가 바뀌어 보기만 해도 좋은 사계앞바다를 거쳐 지나도록 돼 있어서 더욱 좋았다.

더욱이 산방산이 보이는 조그만 모래해변에는 다양한 인물군상이 기암괴석으로 남아 특별함을 보여주는 특이한 모습도 압권이었다.

 

 

 

발디딜 틈 없는 송악산 입구 주차장은 세워진 자동차들로 만원이었고 마라도를 오가는 선착장 또한 이들을 싣고 오고 다시 떠나느라 분주하기만 했다.

더욱이 용머리해안이 이날은 마침 열려 이곳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차장도 만원이었다.

코로나 19로 자유롭게 외국으로 떠날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제주를 많이 찾는 것이긴 하지만 제주는 분명 이날 만큼은 만원사례임에 틀림이 없었다.

현충일에 올레길을 걸으면서 만난, 올레꾼들에게 다시 열린 올레 10코스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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