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통과 제주도정 전당 전락..내년 선거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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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통과 제주도정 전당 전락..내년 선거때..”
  • 김태홍
  • 승인 2021.06.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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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민심의 바다에 침몰 자초 비판 들끓어..’

환경파괴문제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오등봉 공원과 중부공원 환경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된 가운데 민의의 전당이 아닌 제주도정 전당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이번에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동의안을 통과시켜 도시숲을 파괴하는 난개발에 물꼬를 터주는 혁혁하게 일조하면서 환경파괴상임위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자초했다.

이날 표결 결과 오등봉 공원 환경평가 동의안은 재석의원 41명 중 31명은 찬성, 9명 반대, 기권 1명으로 통과됐다.

중부공원 사업은 41명 중 31명 찬성, 9명 반대, 1명 기권으로 가결됐다.

제주도의회는 도정의 독촉에 본분을 망각하고 제주도정과 개발업자들은 도시공원이 해제되면 난개발이 될 것이라고 겁박하면서,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는 비판이 들끓고 있다.

제주도의회의 태도는 제주도정의 하급기관에 불과하고 제주도민이 부여한 권력을 사용할 의지가 전혀 없는 태도라는 비난이다.

또한 제주도의회가 도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통과시켜 제주도민이 부여한 사명을 버린 제주도의회가 민심의 바다에 침몰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가 나서서 공정을 파괴하고 나아가 특혜를 몰아주겠다는 난개발사업을 제주도의회가 용인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 추락을 재물삼아 부동산과열과 투기를 인정했다는 비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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