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1년 하반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에서 사전 건강검사(신체측정 및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건강위험요인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어야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이 사업은 비대면으로 건강영역별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 모바일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를 통한 운동 및 식단 등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월 1회 건강 평가 및 1:1 맞춤형 집중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하고 6개월은 추후관리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자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 언텍트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 서귀포시민의 낮은 건강지표(비만율, 걷기실천율)를 개선하고 건강한 서귀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2020년 사업에 참여자 대상자는 169명이며 건강위험요인 감소율 86.9%, 건강행태개선율 78.7%, 서비스 만족도 95.7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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